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현장감 있게 전달
  • 김학동 예천군수(오른쪽)가 13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지사를 만나 올해 역점 추진사업의 당위성 및 시급성을 설명해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예천군
    ▲ 김학동 예천군수(오른쪽)가 13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지사를 만나 올해 역점 추진사업의 당위성 및 시급성을 설명해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예천군

    김학동 예천군수가 지역 현안사업의 흔들림없는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13일 예천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평소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의 한계를 국·도비 확보나 공모사업으로 극복해 나간다는 신념으로 경북도청을 자주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는 국·도비 확보의 전략적인 접근을 주문해 오고 있다.

    김 군수는 우선 지난 6일 부서별로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간부회의를 개최했고 이어 13일 경북도청 이철우 지사 및 관련 부서를 직접 찾아가 올해 역점 추진사업의 당위성 및 시급성을 설명해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5월 1부터 17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경상북도 차원의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도청신도시에 신축 예정인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따른 예산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김 군수는 “그 동안 추진하던 대규모 시책사업 마무리를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이므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중앙부처와 경북도에도 적극 설명하여 국도비 확보에 힘쓰겠다”며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예천군 발전을 위해 신규 및 계속사업의 밑거름이 되는 재원확보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