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라온제나호텔서 ‘순천하라’ 출판기념회한국당 수성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활동으로 일반시민 참여↑
  • ▲ 정순천 예비후보가 14일 출판기념회에 앞서 행사장을 찾은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뉴데일리
    ▲ 정순천 예비후보가 14일 출판기념회에 앞서 행사장을 찾은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뉴데일리

    여성정치인 정순천 수성갑 당협위원장이 출판기념회를 열며 공천 경쟁에 가속도를 붙였다.

    지난해 12월17일 예비후보 등록 첫 날 일찌감치 등록을 마치고 총선 공천 경쟁에 뛰어든 정순천 당협위원장이 14일 오후 라온제나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지지세력 확보에 나섰다.

    저서 ‘순천하라’는 서문(序文)에서 공자의 명심보감 ‘역천자는 망하고 순천자는 흥한다’는 문구를 인용하며 ‘정치는 바르게 하는 것이다’임을 강조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그간 당원협의회를 이끌며 지역 당원들을 이끌어 온 터라 이날 행사에는 일반 시민들이 주를 이뤄 그간의 활동을 짐작케 했다.

    정 위원장은 대구 대표 여성 정치인으로 불리며 제5대에서 7대까지 대구시의원으로 활동했다. 최근까지 수성갑 한국당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정 예비후보는 그간 지역 당원들과 함께 대여투쟁에 참여하며 강한 여성 전사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켜왔다.

    여당 김부겸 의원 지역구인 수성갑은 14일 현재 김현익, 이진훈, 정상환, 정순천 등 총4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자유한국당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