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대구대 현진희 교수,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회장 취임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현진희 교수가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돼  오는 2021년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끈다.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Korean Society of Traumatic Stress Studies, KSTSS)는 트라우마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다학제 전문가들이 모여 트라우마 스트레스에 대한 과학적 연구·임상 개입 전략·공공 정책 등에 대한 이론적 근거와 트라우마 스트레스 분야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다.

현 회장은 “올해부터 영문학회지 창간호를 발간하고 그동안 국내 트라우마 전문가들이 쌓아온 트라우마의 예방·치유와 회복을 위한 노하우를 아시아 및 기타 국가에 전수하는 국제협력 활동을 체계화해 학회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자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진희 신임 회장은 전 미육군병원 임상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며 참전 미군들의 트라우마·아동학대·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심리치료·국내 각종 재난 발생 시 재난심리지원을 해 온 트라우마 전문가다. 현재 행안부 중앙재난심리회복지원협의회 위원·대구시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