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지역 소재부품산업 지원 방향 공유

(재)경북 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이재훈 원장)가 지난 15일 2020 정부 소재부품산업 추진방향 설명회를 갖고 지역 산업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시·군, 경북소재부품종합기술지원단, 경북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 지역R&D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2020년도 정부 R&D예산이 1조 7200억 원 규모로 대폭 증액된 데 따른 국가 공모사업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정부 소재부품수급대응센터의 2020 정부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 대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산업부 R&D 공모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R&D방향 소개로 정부 소재부품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국가 공모사업 참여 절차와 일정, 방법 등을 공유했다.

소재부품분야 정부 공모사업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경북 소재부품종합기술지원단 사업을 안내하며 정부 공모사업 신청시 전문가 파견 컨설팅, 보고서 제작 등의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최근 연구과제가 완료된 대구경북연구원의 ‘일본 수출규제 대응 경북 소재부품산업 육성 방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북 소재부품 산업 국가사업화 과제 발굴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과 지역 소재부품산업 육성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재훈 원장은 경북 소재부품종합기술지원단 운영을 통한 지원을 강조하며 “기업이나 대학, R&D기관 등에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며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수단과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