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1일부터 3일간 인터넷 원서접수…4월 11일 필기시험 예정
  • 대구시가 17일 2020년도 청원경찰 채용을 위한 시험계획을 공고했다.ⓒ뉴데일리
    ▲ 대구시가 17일 2020년도 청원경찰 채용을 위한 시험계획을 공고했다.ⓒ뉴데일리

    대구시가 17일 2020년도 청원경찰 채용을 위한 시험계획을 공고했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올해 청원경찰 채용으로 퇴직자 등 결원에 따른 수요를 감안해 15명 선발할 예정이다.

    대구시 또는 소속사업소 등의 청사시설 방호·경비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지난해 제1회 선발에서 경쟁률 24.4:1을, 제2회 선발에서는 14.6:1의 경쟁률을 각각 보인 바 있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상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대구시에 본인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는 자 또는 2020년 1월 1일 이전까지 3년 이상 대구시에 본인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성별 상관없이 18세 이상(남자 경우 군필자 또는 면제자에 한함)이면 응시 가능하며, 업무 특성상 주·야 교대근무가 가능한 자여야 한다.

    원서는 오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인터넷(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4월 11일에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시험방법은 1차 필기시험으로 선발예정인원 2배수 범위 내에 필기시험 합격자를 결정하고 2차에서 3개 종목의 체력검정과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태권도 등 무도유단자 및 레슬링·씨름 전국대회 입상경력자와 일반경비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취업지원 대상자·의사상자 등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대구시는 2020년 유능하고 열정 있는 청년들이 공직에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청원경찰 채용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공정한 채용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