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광국 및 관광진흥과 신설, 5개 분야 핵심 전략사업 추진
  • ▲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2020대구·경북 관광의해’를 맞아 대구·경북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직지사 템플스테이.ⓒ김천시
    ▲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2020대구·경북 관광의해’를 맞아 대구·경북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직지사 템플스테이.ⓒ김천시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2020대구·경북 관광의해’를 맞아 대구·경북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경제관광국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관광진흥과를 신설하고 5개 분야 핵심 전략적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4개 권역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우선 시는 핵심 세부전략 추진으로 첫째, 관광자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4개 권역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이 진행 중이다.

    우선 직지사권역의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 괘방령 장원급제길, 추풍령 관광자원화사업, 황악지옥테마 체험관, 부항댐권역의 부항댐 관광자원화사업 등을 나선다.

    올해 4월 개관 예정인 황악산 하야로비공원은 대항면 운수리 일원에 14만3000㎡ 부지 위에 총사업비 930억원을 들여 문화·생태체험형 복합유양단지를 조성하는 직지사권역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어 시는 여행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관광서비스 품질 향상 개선을 위해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 내 여행자센터 설치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등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관광안내서비스 구축을 추진한다.

  • ▲ 부항댐 짚라인 체험 장면.ⓒ김천시
    ▲ 부항댐 짚라인 체험 장면.ⓒ김천시

    여행자센터는 김천 여행자들이 쉴 수 있는 편의시설을 마련해관광안내서비스부터 수화물 보관, 휠체어·유모차 대여 서비스, 휴대 전자기기 충전서비스, 산모수유공간 마련 등 여행자들에게 휴식과 편의를 제공하는 힐링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 김천 관광킬러콘텐츠 확산

    시는 차별화된 김천 특유의 관광상품 개발·운영으로 김천 관광킬러콘텐츠를 확산해 자꾸 빠져드는 김천 관광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경북도 야간관광상품 선정 회의에서 야간관광상품 최고 평가를 받은 ‘김천 직지나이트투어’는 2008년부터 시작된 명실상부 김천 대표 관광상품으로 서울·대전·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1만여 명이 넘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김천을 방문하는 성과를 보였다.

    직지나이트투어가 1일 관광상품이라면 1박2일 체류형 대표 관광상품으로는 ‘1박2일 해피투어’가 있다. 지난해 최초 시작한 1박2일 해피투어는 김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중심으로 체험을 통한 웰니스 실현 및 마을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관광상품이다.

  • ▲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 관광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만들어 가기위해 관광진흥과 조직 신설과 함께 김천만의 강점을 살린 휴양도시 김천, 1박2일 체류형 관광도시 김천을 만들 것 ”이라고 밝혔다.ⓒ김천시
    ▲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 관광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만들어 가기위해 관광진흥과 조직 신설과 함께 김천만의 강점을 살린 휴양도시 김천, 1박2일 체류형 관광도시 김천을 만들 것 ”이라고 밝혔다.ⓒ김천시

    이는 수도권 거주자를 모객해 부항댐 일주를 시작으로 수도계곡, 인현왕후길 걷기, 청암사 템플스테이 등 도심권 관광객들이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이색체험으로 구성, 한번 와본 사람들은 또 다시 방문하고 싶은 김천으로 기억할 수 있는 대표 체류형 관광상품이다.

    ◇ 지역 축제 활성화 전략

    시는 이밖에 열정을 나누는 축제 한마당을 통해 지역 축제를 활성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북대표축제 얼라이언스(품앗이)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내 축제 및 공연단 상호 교류로 건전한 경쟁을 통한 축제 발전을 유도하고, 시군별 대표축제와 인근 관광지를 연계한 VISIT 페스티벌 관광상품 판매로 김천시 축제를 활성화 한다는 전략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 관광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위해 관광진흥과 조직 신설과 함께 김천만의 강점을 살린 휴양도시 김천, 1박2일 체류형 관광도시 김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