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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효상 “정권 되찾고 대구경제 살리는데 올인”

대구시신청사, 대구 균형발전 위한 ‘블루오션’ 지역 될 것
보수통합에 대한 강한 열정…대구경제 살리는데 올인

입력 2020-01-19 14:11 | 수정 2020-01-21 09:36

▲ 강효상 의원은 대구시신청사가 들어서는 두류정수장 부지 등 달서구 일대는 대구의 숨겨진 보물같은 발전 잠재력을 충분히 지닌 곳이라며 신청사 일대를 상하이 푸동과 같은 천지개벽 수준으로 바꾸는 그랜드디자인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이지연 기자

강효상 의원(자유한국당·달서병)이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들어설 대구시신청사가 서대구역세권 개발과 연계하면 대구 균형발전을 위한 ‘블루오션’지역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지난 17일 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대구시신청사가 들어서는 두류정수장 부지 등 달서구 일대는 대구의 숨겨진 보물같은 발전 잠재력을 충분히 지닌 곳이라며 신청사 일대를 상하이 푸동과 같은 천지개벽 수준으로 바꾸는 그랜드디자인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달서구 예술문회회관, 두류공원…황금알 낳는 땅으로 탈바꿈시켜야

강 의원은 이날 달서구는 예술문회회관과 야외음악당을 품은 두류공원 등 잠재력을 지닌 곳이라며 “이 일대를 조 단위가 넘는 민자유치 등 예산투입으로 정말 상하이 푸동지역처럼 천지개벽수준으로 바꿔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단순히 대구시신청사가 공무원의 편의공간으로 되는 것은 최악의 시나리오”라며 두류공원 일대와 신청사를 연계한 진주같은 곳으로 잘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신청사를 세계적 아이디어를 가진 건축가를 영입해 디자인하고 신청사와 두류공원 일대가 황금알을 낳는 땅으로 충분한 가치와 가능성을 지닌 만큼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군위와 의성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이전될 경우 신청사와 공항을 연계하면 달서구 일대가 영남의 랜드마크가 되는 시너지효과가 노릴 수 있다고 했다.

강 의원은 권영진 대구시장이 2기 시정을 펼치며 서대구역세권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다행이라며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서울 예술의전당처럼 사람이 미어터지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경쟁력 분석이 필요하고, 두류공원도 일본 왕궁이나 신주쿠 공원처럼 최고고급 호텔을 유치하는 등 좀 더 멋진 시설을 도입해 이 일대를 일류수준으로 완전히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 정권 되찾아 오고 대구경제 살리는데 올인

한국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는 강 의원은 대여 비판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소신파 의원으로 통한다. 민식이법에 대해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고 패스트트랙 처리을 두고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삭발까지 감행하는 강한 결의를 보인 바 있다.

인터뷰 내내 자신이 정치하는 이유에 대해 ‘정권을 되찾아 오고 대구경제 살리기 위함’이라고 강조하면서 보수가 한 데 뭉치는 보수통합이 2월 중순 전까지 매듭지어야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보수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 강 의원은 “저는 정치하는 이유가 앞서 밝혔듯이 정권을 되찾아오고 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해 재선에 나선 만큼 보수가 통합해 총선에서 반드시 압승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지연 기자

현재 대구 달서병 지역구는 총선을 앞두고 강 의원을 비롯해 우리공화당 조원진 의원 지역구로 보수표 분열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이 달서병 지역을 맡고, 조 의원이 우리공화당 비례대표로 갈 경우 보수분열을 막을 수 있다는 물음에 그는 “보수가 통합해야 한다는 전제하에 이 질문에 일리가 있다고 본다. 저는 정치하는 이유가 앞서 밝혔듯이 정권을 되찾아오고 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해 재선에 나선 만큼 보수가 통합해 총선에서 반드시 압승해야 한다”고 답했다.

연장선상에서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도 총선에서 보수 우파 승리를 바라고 있을 것이리면서 “박근혜 정부에 대한 재평가를 받기위해서라도 이번 총선에서 보수대통합을 통한 보수 승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패스트트랙 처리, 헌법정신 파괴행위

패스트트랙 처리과정에서 검찰에 기소된 강 의원은 “해당상임위에서 의원 2명을 자르고 찬성하는 사람을 2명으로 교체한 것은 불법이고 헌법정신 파괴한 것”이라며 “명백한 불법에 대한 저항은 정당했고 대여 투쟁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투쟁했는데 기소된 것은 자랑스러운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주의와 당을 위해 몸 아끼지 않은 의원에 대해 당이 불이익을 줘서는 되겠느냐. 그렇다면 누가 정의를 위해 싸우고 당 명령을 따르겠느냐. 황교안 대표도 이걸 빌미로 불이익을 줘서는 안 된다고 한 만큼 이런 일로 상대를 음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차기 총선에서 현역 물갈이론에 대해 그는 “대구에 참신하고 유능하고 신망있는 사람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제하면서 “하지만 늘 나오는 분들이 다시 나오는 것에 대해 대구시민들이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 현역 물갈이론이 높지만 대안이 있느냐라는 의견도 있다”는 일방적 물갈이에는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해 국민의 고통과 여러 민원과 짐을 다 앞장서서 해결해야 되는 가시밭길같은 자리이고 정부여당의 독주를 온몸을 던져 막아야 하는 자리인 만큼 비상한 각오로 국회의원에 도전해야 한다. 저는 대구시민이 ‘너는 대구를 위해 기여한 것이 없다 ’ ‘능력이 안 되니 그만해라’하면 당과 국민의 뜻을 수용할 준비가 돼 있다. 재선·삼선하는데 연연하지 않는다”며 정권재창출과 대구경제 살리기에 앞으로 의정활동에 최대 방점을 찍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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