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시대, ‘대구의 관문’ 명품 북구을 건설
  • ▲ 이달희 전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지난 17일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이 예비후보 측
    ▲ 이달희 전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지난 17일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이 예비후보 측

    자유한국당 대구 북구을 총선에 나서는 이달희 전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25년 동안 살고 있는 북구지역의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신공항시대 북구를 확 바꿔놓겠습니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역민을 파고들고 있다.

    그는 “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 대통합의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대구·경북 발전의 역사적 큰 축이 될 것”이라며 “특히 북구을은 신공항시대의 관문도시로써 대구의 랜드마크로 새로 건설되어야 한다”고 피력해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통합신공항에 대한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한 이 예비후보는 “북구을이 신공항시대에 대구·경북을 연결하는 새로운 발전축이 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대구시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00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오는 21일 경북 군위·의성 주민투표로 최종 이전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2026년에 완공되는 통합신공항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세계 메이저 항공사 등 글로벌 항로로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