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의존도 높은 중남구,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돼야”
  • ▲ 장원용 예비후보가 전통시장별 맞춤형 활성화 대책 마련을 제시했다.ⓒ장 예비후보 측
    ▲ 장원용 예비후보가 전통시장별 맞춤형 활성화 대책 마련을 제시했다.ⓒ장 예비후보 측

    오는 4.15총선에서 대구 중남구에 출사표를 던진 장원용 예비후보가 전통시장별 맞춤형 활성화 대책 마련을 제시했다.

    장원용 예비후보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1월 기준 대구시내 8개 구·군 전체 148곳의 전통시장 중 26%가 넘는 39곳이 중구와 남구에 밀집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와 남구 인구는 총23만으로, 대구시 전체 인구 9%인데 비해 전통시장은 26%이상을 차지해 전통시장 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장 예비후보는 대구 원도심인 중남구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가 가장 필수적인 것으로 보고 전통시장별 맞춤형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주장이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1전통시장 1특성화 사업’에서 상대적으로 소규모인 전통시장 경우 예산 문제 등으로 후 순위에 밀려 슬럼화 되는 위기를 지적하며 “대구시와의 협의를 통해 작은 규모 전통시장 아케이드 지붕과 바닥 보수, 화장실 시설 개선 등 시설 현대화가 최우선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