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행복한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 약속
  • 이달희 예비후보(제일 오른쪽)는 20일 북구 구암동에 위치한 강북노인복지관과 함지노인복지관을 잇따라 찾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이 예비후보측
    ▲ 이달희 예비후보(제일 오른쪽)는 20일 북구 구암동에 위치한 강북노인복지관과 함지노인복지관을 잇따라 찾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이 예비후보측

    19일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자 마자 곧바로 이달희 예비후보가 주민들이 모인 현장을 찾아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 예비후보는 20일 북구 구암동에 위치한 강북노인복지관과 함지노인복지관을 잇따라 찾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을 위해 특화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에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좀 더 많은 이들에게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 북구 노인복지관은 4곳. 북구 복지관은 전국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을 만큼 우수한 프로그램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노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지역의 노인복지관들은 주로 노인들을 위해 평생교육 및 취미 여가사업, 고용지원 사업, 건강생활 증진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한 노인들의 85% 이상이 해당 사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8년 기준 전국의 노인 복지관은 385곳에 불과하고 특히 대구 북구을은 단지 2곳의 노인 복지관만 운영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북구을 60세 이상 노인 인구가 8만7548명으로 전체 인구 중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숫자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노인복지 시설이 지역 노인들의 플랫폼 기능을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노인들에게 이동 편의성 등을 제공해 노인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노인들이 행복한 도시 북구을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