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모자원 방문해 위문품 전달하며 아픔을 함께 나눠
  • 장경식 의장은 20일 포항 송도동에 위치한 포항모자원에서 저소득 모자가정을 위로하고, 모자원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나눔의 정을 보여줬다.ⓒ경북도의회
    ▲ 장경식 의장은 20일 포항 송도동에 위치한 포항모자원에서 저소득 모자가정을 위로하고, 모자원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나눔의 정을 보여줬다.ⓒ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장(포항)은 2020년 경자년 설 명절을 맞아 포항모자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장 의장은 20일 포항 송도동에 위치한 포항모자원에서 저소득 모자가정을 위로하고, 모자원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나눔의 정을 보여줬다.

    그동안 경북도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함께 담소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장 의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자가정의 현실을 살피고, 위로하면서 지역의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

    장 의장은 “저성장 시대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부양 아동이 있는 가정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대한민국을 앞으로 책임질 어린이와 청소년이 있는 저소득 가정을 돌보는 것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책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주변에 소외받은 이웃이 없도록 하는 것이 지방자치의 목적”이라며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경북도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