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연계 해외봉사 활동으로 글로벌 마인드 함양
  • ▲ 호산대 해외봉사단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근의 데사 아멜 이레(DESA AMAL JIREH) 복지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호산대
    ▲ 호산대 해외봉사단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근의 데사 아멜 이레(DESA AMAL JIREH) 복지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호산대

    호산대(총장 박소경)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원에서 해외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호산대 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한 이번 해외봉사 활동에는 김선미 센터장을 비롯한 지도교수 6명과 학생 24명 등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공 연계 봉사활동에는 간호학과를 포함해 물리치료과, 호텔외식조리과, 뷰티디자인과 등이 참가했다.

    첫째 날에는 쿠알라룸푸르 인근 데사 아멜 이레(DESA AMAL JIREH) 복지관에서 고아들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이슬람권 국제난민학교와 기독교 국제난민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봉사활동을 펼쳤다.

    간호학과는 노인을 대상으로 혈당과 혈압을 체크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손씻기, 양치법 등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물리치료과는 물리치료 마사지와 아이들과 공놀이 등을 통해 자세교정을 도왔으며 뷰티디자인과는 네일아트 및 수박과 딸기 등 과일 모양의 페이스페인팅으로 아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호텔외식조리과는 한국음식인 불고기, 잡채, 떡볶이와 김밥 등을 직접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 재능기부를 통해 각자의 능력을 확인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웠다는 점에서 전공과 연계한 해외봉사 활동은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