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하고 더 볼거리 많은 설 연휴 위해 다양한 행사 마련
  • ▲ 포항운하 전경.ⓒ포항시
    ▲ 포항운하 전경.ⓒ포항시
    포항시는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변화된 포항을 소개하고 다양한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설 명절을 맞아 더욱 특별한 포항관광을 하고 싶다면 지난해 시승격 70년을 맞아 새로 선정된 포항 12경(景) 방문을 추천한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포항철길숲,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호미곶 일출, 포항운하 등을 방문하면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포항 크루즈는 설 당일인 25일만 정오 12시부터 매표를 시작하고 그 외 연휴 기간은 평소대로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하며 야간운행은 오후 6시 1회, 주간운행은 오후 5시를 마지막으로 마감한다. 

    크루즈 탑승료는 성인 1만2000원, 소인(24개월 이상~초등) 5000원, 유아(24개월 미만) 무료이다.
  • ▲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포항시
    ▲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포항시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는 설 당일 휴관이며, 연휴 기간인 24~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해 바다를 테마로 한 사진전, 컬러링&스크레치 체험, 샌드아트 영상 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내에 위치한 전시관에서는 설 당일을 제외한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특별 체험프로그램으로 양말목 직조체험, 소원엽서쓰기 등을 운영한다.

    이어 신라마을에서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주말 상설 전통놀이 ‘신라마을에서 놀자!’를 운영하여 투호, 고리던지기, 지게놀이, 대형윷놀이, 복식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 ▲ 포항철길숲&불의정원.ⓒ포항시
    ▲ 포항철길숲&불의정원.ⓒ포항시
    또 설 당일을 제외한 24일부터 27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을 방문하면 ‘호랑이 꼬리 해녀 사진전’, ‘포항 랜드마크&해녀&강치 이야기를 담은 샌드아트 영상’, 해녀&바다를 그려보는 컬러링&스크레치 체험 등이 준비됐다. 

    가족들과 함께하기 좋은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은 설 당일인 25일만 휴관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설 연휴를 맞아 제기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가족 윷놀이 대회,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과메기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한편 포항시는 설 명절을 맞아 포항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24~27일 4일간 칠성천복개, 오거리, 죽도어시장을 제외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