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기관 31개소 및 병원 411개소, 약국 452개소 운영
  • ▲ 경북도는 24일부터 27일까지 비상진료 및 감염병 관리를 위한 대책을 추진해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경북도
    ▲ 경북도는 24일부터 27일까지 비상진료 및 감염병 관리를 위한 대책을 추진해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경북도

    경북도는 설 연휴기간 동안 응급의료·방역체계에 돌입한다.

    도는 24일부터 27일까지 비상진료 및 감염병 관리를 위한 대책을 추진해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에 대한 비상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 약국을 운영 하며, 도 및 시·군에 응급의료대책반 26개반 104명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의료기관 31개소는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문 여는 병·의원 380개소, 약국 452개소는 설 연휴 운영계획에 따라 운영한다.

    응급의료대책반은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을 지정하며, 연휴 당일 점검 및 모니터링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현황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경상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는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 및 시군 보건소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도내 재난거점병원인 권역응급의료센터 3개소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재난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경상북도는 귀성객의 대이동과 명절음식 공동 섭취, 해외여행객 증가 등으로 인한 환자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신속 대처와 확산방지를 위해 도 및 시·군 보건소에 26개반 208명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하는 등 방역비상근무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