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마감 결과 치료 상담계열학과 강세…치료·과학계열 학사편입 경쟁률 1.76:1 기록
  • ▲ 입시설명회 참가자들이 국가장학금 관련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대구사이버대
    ▲ 입시설명회 참가자들이 국가장학금 관련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대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 2020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에서 1차 마감 결과 지난해 대비 15% 상승세를 기록했다.

    대구사이버대에 따르면 1차 모집 결과 1738명이 지원하면서 지난해 대비 15%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특히 치료와 상담계열 학과들 강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언어치료학과·행동치료학과·놀이치료학과·상담심리학과 등 4개 학과 3학년 학사편입은 모집인원보다 많은 인원이 지원했다.

    모집정원이 137명인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중심 치료·과학계열 3학년 학사편입학에 총 241명이 지원해 1.76: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히 이중 언어치료학과와 행동치료학과 지원자가 79%를 차지해 강세를 보였다.

    지원자 분석결과 영남권이 56.94%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수도권이 27.81%를 나타냈다.

    연령대는 40대가 31.88%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29%, 30대 23%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학년별로는 4년제 대학 졸업자 32.11%, 전문대학 졸업자 28.56%를 각각 기록했다.

    대구사이버대 한지연 기획조정실장은 “100% 스마트폰 수업 구현과 함께 국가장학금 등의 장학 지원으로 등록금 부담 없이 일과 학업 병행이 가능한 직장인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더 다양한 자격증 설계 및 교육서비스 확대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오는 2월 1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