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장 등 6개 대형병원장 비롯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 중국 전역을 벗어나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대구시가 유관기관과 긴급 대책회의를 갖는다.ⓒ뉴데일리
    ▲ 중국 전역을 벗어나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대구시가 유관기관과 긴급 대책회의를 갖는다.ⓒ뉴데일리

    중국 전역을 벗어나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대구시가 유관기관과 긴급 대책회의를 갖는다.

    대구시는 29일 오전 권영진 대구시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관련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배지숙 대구시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해 지방경찰청장, 경북대병원장 등 6개 대형병원장, 대구시감염병지원단, 구군 부단체장 등 39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긴급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김신우 교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외 동향 등 브리핑이 예정돼 있다.

    현재까지 대구경북에서 '우한 폐렴' 의심 증상을 보인 2명 모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가동하는 경북대 병원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지역 '우한 폐렴' 능동감시 대상자는 기존 6명에서 9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경북에서도 12명이 능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