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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구시교육청, 비상대책회의

개학 맞아 보건 교육 지시 및 단체행사 자제 요청
학교 방역활동 강화 및 각급 학교 일일상황 보고 등 현황 파악 나서

입력 2020-01-28 16:09 | 수정 2020-01-29 00:48

▲ 대구시교육청이 최근 우한 폐렴과 관련해 28일 오전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뉴데일리

최근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대구시교육청이 28일 오전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우선 개학을 맞이해 학교장 책임 하에 전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보건 교육을 지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대구 지역 경우 휴업 또는 휴교 검토 단계가 아니지만 각급 학교를 비롯한 산하 기관에서 학생과 교직원 대상 중국 방문 및 교류 행사를 전면 보류하고 수학여행·체험학습·수련활동 등 단체행사 자제를 요청한 상태다.

특히 강당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해 개별 교실에서 방송으로 졸업식을 진행하며 학교 방문자 개인위생 관리 강화도 조치했다.

1월 13일 이후 본인 및 동거인 포함한 가족 중 중국 여행 방문 이력 있고 37.5℃ 이상 발열, 호흡기 증상 있는 학생과 교직원은 보건당국에 신고하도록 했다.

이 기간 중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을 방문한 모든 학생 및 교직원은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귀국 시점부터 14일간 학교 등교나 출근 중지 조치를 취하도록 모든 학교에 지시했다.

이번 사태 관련 등교중지 대상자는 학생 및 학부모 중 확진환자·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능동감시대상자며, 그 외 병결석으로 처리된다.

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기관과 학교에 손소독제·종이티슈·마스크·체온계·소독액 등 방역물품을 비치 및 학교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매일 각급 학교 일일상황 보고를 유선 및 서면으로 받아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전체 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방학 중 중국 여행력을 전수조사하고 기침, 발열, 호흡기 증상 있는 경우 먼저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24시간 콜센터 1339나 관할 보건소로 먼저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위기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모아 우리 학생들 뿐 아니라 국민 모두 건강과 안전한 사회를 지켜내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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