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두 마리 토끼 잡는다
  • ▲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사장(오른쪽)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수원
    ▲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사장(오른쪽)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경주시 청년창업 생태계조성에 본격 나선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경주시와 함께 낙후된 도심 내에 창업특구를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시작한 것이다. 

    발대식에는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9개 청년창업팀에 사업비를 전달했으며, 사업비 지원 등의 역할을 맡은 한수원과 경주시를 포함해 경주우체국, 신한은행, ㈜아워홈,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 등 총 6개 유관기관의 업무협약식을 했다.

    기관들은 청년창업가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기업운영 노하우와 경영역량 등을 적극 지원키로 뜻을 모았다. 

    이에 창업팀들은 연내 도시재생구역 내 개소를 목표로 사업비 및 팀별 맞춤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경영 및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정재훈 사장은 “한수원은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창업특구 조성사업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응원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