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감면으로 고통분담 및 상생의 노력 전개
  • ▲ 경주시청 전경.ⓒ경주시
    ▲ 경주시청 전경.ⓒ경주시
    경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착한 임대료 물결이  확산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주중심상가시장상인회(회장 정용하)에 따르면 상인회 및 상인·건물주 등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착한 임대료 물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심상가시장 내 6명의 건물주가 총 13개 점포에 대해 월세를 평균 64%정도 감면하기로 했으며, 13개 점포 중 5개 점포는 100% 감면하기로 했다.

    경주중심상가시장상인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상생 차원에서 자발적·선제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충분한 공감대 형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착한 임대료 물결에 동참해 준 경주중심상가시장상인회와 건물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 등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