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5만8700여명 대상으로 인성교육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교육부 진로교육기부 체험기관 인증,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 수상
  • ▲ 항공서비스학과에서 음료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대구한의대
    ▲ 항공서비스학과에서 음료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특화된 진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창의성 교육을 강화한다.

    이 대학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뿐만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유학기제가 처음 시행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대구·경북지역 유아·초·중·고등학생 5만8700여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특히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성 함양과 창의성 교육 강화를 통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경산교육지원청과 영천교육지원청, 경주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역 내 진로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발굴하고 교육과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활동을 통한 진로체험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 경찰행정학과에서 전공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대구한의대
    ▲ 경찰행정학과에서 전공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대구한의대

    4차 산업혁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대학 최초로 구축한 가상현실교육센터와 직장에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ONE STOP으로 체험하는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대학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도체험, 예절교육 등 인성교육과 39개 학과 전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 대학의 이런 노력으로 교육부 진로교육기부 체험기관 인증과 경북 20여개의 진로체험지원센터 중 유일하게 교육부장관상 수상, 제7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박동균 대외교류처장(진로체험센터장)은 “대구한의대는 가상현실교육센터와 DHU 꿈끼-UP 프로그램 등 특화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2020년에는 전공심화교육(4시간)과 메이커교육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