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 1개월, 총 82억7000만원 모금, 약 75억원 지원확정…촘촘한 지원에 최선
  •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총 82억7000만원의 코로나 19 성금을 모금해 75억원을 지원했다.ⓒ경북공동모금회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총 82억7000만원의 코로나 19 성금을 모금해 75억원을 지원했다.ⓒ경북공동모금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24일 코로나19 특별성금 모금내역과 지원내역을 공개했다.

    코로나19 특별모금 실시 1개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현재까지 총 82억7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75억원을 지원했다.

    경북공동모금회는 경북지역 특별성금모금액 및 공동모금회 자체예산 22억여원을 별도 편성해 총 105억원을 코로나19 피해지원 및 예방에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중 현재까지 지원이 완료됐거나 확정된 금액은 94억3000여만원이다.

    세부적으로 의료진 지원(방호복 및 생수, 음료 등) 8000만원을 지원했으며,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지원 26억500만원,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에 9억9000만원을 지원했다.

    경북지역 복지시설 566곳에 대해 예방적 코호트 격리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외부 출입이 어려운 입소자,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전체 코호트 격리시설에 13억4000여만원, 생활치료센터에 17억8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경북지역의 경우 확진자 치료를 위한 의료지원 외에도 격리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입소자들의 어려움도 큰 만큼 지원에 소외됨이 없도록 세밀하게 살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