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청공무원노조는 ‘의성사랑 상품권 구매운동’을 전개한다.ⓒ의성군
    ▲ 의성군청공무원노조는 ‘의성사랑 상품권 구매운동’을 전개한다.ⓒ의성군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민성)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공무원 의성사랑 상품권 구매운동’을 전개한다.

    의성군청공무원노조는 이번 의성사랑 상품권 구매운동을 통해 6·7급 30만원 이상, 8·9급 20만원 이상씩 총 2억1700만원을 구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의성사랑 상품권 구매운동’과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끝나면 3·3·3운동(외식 챌린지 운동)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3·3·3 운동이란 지명 받은 직원이 3일 이내에 지역업체에서 3명 이상과 식당 등을 이용하고 다시 3인에게 지명하는 릴레이 지역 소비 촉진 운동이다.

    김민성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 방역 근무로 공무원들이 고생하고 있지만, 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해서도 솔선수범해 이런 의미있는 운동이 의성군뿐만 아니라 타 기관‧단체에도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동조합이 앞장서서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운동이 확산되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은 금세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