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환)은 등교수업을 앞두고 ‘특수교육보조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대구남부교육지원청
    ▲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환)은 등교수업을 앞두고 ‘특수교육보조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대구남부교육지원청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환)은 등교수업을 앞두고 ‘특수교육보조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연수에는 특수교육실무원 80명, 각급 학교에 특수교육보조인력으로 배치된 사회복무요원 30명 등 총 11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밀접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연수대상자를 5개 그룹으로 나눠 이동 동선을 제한함은 물론, 발열 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연수자료 개별 배부 등 연수생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연수에서는 소우주성문화인권센터의 구미숙 강사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인권 및 현장사례, 행복드림인재개발원 박선정 강사가 즐거운 일, 활기찬 학교,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연수에 참석한 대구남부초등학교 채은정 특수교육실무원은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차이와 차별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고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해줘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최수환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성·인권 및 현장사례에 적절한 지원을 위한 전문적 자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등교수업 후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들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