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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태원 클럽 확진자 발생…19세 남성, 동전노래방 다수 이용

동전노래방·음식점·카페·보드게임방 등 이용

입력 2020-05-23 10:28 | 수정 2020-05-24 23:47

▲ 권영진 대구시장이 23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어제(22일) 하루 추가된 확진자 A씨(# 11146)는 19세 남성(달서구 이곡동)으로 20일 아침부터 콧물, 가래 증상이 있었으며, 서울 확진자인 지인 B씨(# 11142)의 대구 방문 시 접촉자로 분류돼 21일 검사를 시행한 결과, 22일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대구시

대구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동전노래방 등을 여러차례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 추가 감염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세 남성인 이 확진자는 불특정 다수가 노출될 수 있는 동전노래방, 음식점, 카페, 보드게임방 등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수도권 주요 감염원인 동전노래방을 다수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조용한 전파가 우려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3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어제(22일) 하루 추가된 확진자 A씨(# 11146)는 19세 남성(달서구 이곡동)으로 20일 아침부터 콧물, 가래 증상이 있었다. 서울 확진자인 지인 B씨(# 11142)의 대구 방문 시 접촉자로 분류돼 21일 검사를 시행한 결과, 22일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인 B씨는 서울 관악구 거주자로 11일부터 20일까지 대구에 머물면서 가족과 지인 등을 만났으며, A씨와는 두 차례 만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로 상경한 뒤 B씨는 지인 C씨(서울 이태원 관련, # 11069)가 확진 받은 사실을 통보받고 21일 검사를 시행했고, 최종 확진 판정받게 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확진자 인지 즉시 심층역학조사를 시행해 파악된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검사를 시행하고 자가격리 통지했다.

시는 파견된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과 함께 노출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험도 평가 후 폐쇄 조치하고 방역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서울 확진자 B씨의 가족 및 지인으로 파악된 8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사를 진행(양성 1명, 음성 4명, 진행 중 3명) 했고, 확진자에게 노출된 다중이용시설에서 파악된 직원 등 41명에 대해서는 이날 중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대구 확진자 A씨의 가족 3명과 아르바이트 중인 음식점 직원 10명에 대해서도 전원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했다.

특히 대구시는 대구 확진자 A씨가 들른 공기반소리반코인노래연습장, 통통코인노래방, 락휴코인노래연습장(동성로2호점) 등 확진자들과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관할 보건소에 문의할 것을 강하게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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