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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시민공청회 개최

스포츠 특화도시로의 새로운 도약 위한 시민 목소리 듣다

입력 2020-06-02 23:50 | 수정 2020-06-04 15:10

▲ 김천시는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를 위한 시민공청회를 지난 2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김천시

김천시는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를 위한 시민공청회를 지난 2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서정희 김천시체육회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높은 열기를 드러냈다.

김천문화원 송기동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 된 공청회는 개회, 내빈소개,  유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보고, 패널토론, 질의·응답 및 시민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공청회 발표자인 한국정부조달연구원장 주노종 박사는 상무축구단 유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발표에서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1460여억원 발생하고 직간접 고용창출 인원도 27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손범규 한국중고탁구연맹회장이 좌장으로서 토론을 진행한 가운데 토론자로 백성철 김천시의회 부의장, 최용남 외식업중앙회 김천시지부장, 이순식 참여자치 김천시민연대 공동대표, 최진호 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장, 도춘회 스포츠산업과장이 참여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 공청회에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서정희 김천시체육회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김천시

먼저 백성철 김천시의회 부의장은 “스포츠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동력이 될 수있다.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또한 긍정적일 수 있지만 경기침체에 따른 재정부담의 문제도 있다”고 말했다.

최용남 외식업중앙회 김천시지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김천시 2300여개 업소 중 500개업소는 휴·폐업상태이고, 나머지 업소도 너무나도 어려운 상황이다.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보유한 우리시가 상무프로축구단을 유치해 외부  유동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이순식 참여자치 김천시민연대 공동대표는 “상무 유치를 우려하는 사람이 많다. 14만 인구의 도시에 실업팀 운영도 만만치 않은데 상무축구단 유치는 실효성이 없다. 구도심, 혁신도시, 농업분야에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로 스포츠 특화 도시 김천의 명성이 올라가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으며,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역 축구인재 육성과 외부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김충섭 시장과 김세운 의장도 “시민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면밀히 검토해 시민과 우리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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