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의료기기혁신센터, 年7억원 9년간 총 63억원 지원받아의료기기·바이오·인공지능 관련 지역 거점연구소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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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ECH은 2020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포스텍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이 교육부 주관 2020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새롭게 선정됐다.이 사업에 선정된 의료기기혁신센터는 지난 2월 의료기기, 바이오, 인공지능 관련 연구를 주력으로 하는 POSTECH 대학부설연구소로 등록됐다.의료기기혁신센터는 이번 과제에 선발됨에 따라 매년 7억 원씩 9년간 총 63억 원을 지원받는다.의료기기혁신센터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환자맞춤형 영상·기기·진단-치료 플랫폼’의 의료기기와 ‘AI 기반 생체 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인공지능을 주력으로 연구한다.김철홍 교수는 ‘신세대 광초음파 영상 시스템 및 AI 기반 진단-예측 서비스’를 김형함 교수는 ‘초음파 의료기기 적용 소재 및 이식형 메디컬 디바이스’를 김상욱 교수는 ‘체외 모사 플랫폼 및 AI 기반 질병 진단-치료 예후 예측 모델’을 주제로 연구할 예정이다.의료기기혁신센터는 연구소장으로 창의IT융합공학과 김철홍 교수를 임명했다. 연구단은 창의IT융합공학과 김형함 교수, 생명과학과 김상욱 교수를 중심으로 연구원과 학생 등 82명으로 구성됐다.한편 지난해 총 49편의 논문 게재, 누적 특허출원 82건, 누적 특허등록 31건 등 여러 성과를 내고있는 POSTECH 의료기기혁신센터는 인류의 건강과 질병 퇴치를 위한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목표로 한다.학내의 최신 의료기기-헬스케어 기술을 산업체·대학·연구기관·병원과 기술 이전, 창업 지원, 의료기기 융복합형 전문교육 등 적극적인 협력을 도모해 ‘실험실에서 병원으로’ 실현에 주력할 계획이다.포항가속기연구소와 현재 구축 중인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 포스코 창업 인큐베이팅센터와 연계해 포항시 지역거점연구소로서 의료기기-바이오 중심 산업 생태계가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