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실습, 현장교육, 취업관련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
  • ▲ 대구한의대학교 재활의료공학전공(전공주임 장호경)과 ㈜정안메디케어(대표 전승원)는 지난 6월20일 MOU를 체결했다.ⓒ대구한의대
    ▲ 대구한의대학교 재활의료공학전공(전공주임 장호경)과 ㈜정안메디케어(대표 전승원)는 지난 6월20일 MOU를 체결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재활의료공학전공(전공주임 장호경)과 ㈜정안메디케어(대표 전승원)는 최근 재활의료공학 분야 진단기기 및 치료기기를 개발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재활의료공학 분야의 상호 공동연구개발, 개발제품의 산업화 추진 및 대구한의대학교 재활의료공학전공 학생들의 실습, 현장교육, 취업관련 분야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근육이 긴장되면 근육에 통증 유발 물질이 쌓이면서 만성통증을 유발한다. 침을 맞으면 근육이 이완되어 근육이 통증이 줄어든다.

    ㈜정안메디케어의 근육 긴장도를 측정하는 진단기기가 나오게 되면 치료 전 근육 긴장도와 치료 후 근육 긴장도를 과학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그렇게되면 치료자도 치료 전 후의 상태를 알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향후 치료에 도움 되는 과학적 의료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두 기관의 협력 연구로 혈자리의 경직 정도를 과학적으로 파악해 변증과 진단기술 및 치료기술을 더 발전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전승원 대표가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 대학원 재학시절 혈자리를 연구하는 기초의학 경혈학 전공을 하면서 진행했다.

    전승원 대표는 “전자제품 7년의 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진단기기를 먼저 개발 후 근육통 완화 치료기술을 개발해 직접 객관적인 과학적인 효과를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