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아이 돌봄·어르신 돌봄지도 책자발간’
  • ▲ 대구시 달성군은 지난 6월 18일 대구시 주관 ‘2020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달성군
    ▲ 대구시 달성군은 지난 6월 18일 대구시 주관 ‘2020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달성군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6월 18일 대구시 주관 ‘2020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최근 2년 이내에 대구시 본청 및 시 산하기관과 8개 구·군에서 추진한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종합 평가했다.

    달성군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관내 아동 및 어르신 돌봄시설 정보를 9개 읍·면별로 한눈에 알 수 있는 달성군 돌봄시설 안내지도를 제작·발간해 장려상에 선정됐다.

    아동·어르신 돌봄시설이 필요한 가정은 물론이고, 특히 타지역에서 전입해 온 주민에게 돌봄시설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읍·면별로 구분, 제작해 각 가정에서 가장 가까운 시설들을 바로 알 수 있고, 전화상담과  방문 등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달성군의 연혁, 변화과정 등을 기술해 자긍심을 갖게 했고, 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 마비정 벽화마을, 대견사 등 달성군의 주요관광지를 사진으로 함께 수록해 돌봄뿐 아니라 가족의 휴식과 나들이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