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이전부지 선정위 결론에 깊은 유감
  • 군위군 지역협의회 긴급 간담회 모습.ⓒ군위군
    ▲ 군위군 지역협의회 긴급 간담회 모습.ⓒ군위군
    군위군(군소 김영만)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3일 개최된 대구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의 결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와 함께 이 결과에 책임을 통감하며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우보 공항을 반드시 되찾기 위해 모든 일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먼저 법 절차와 지자체의 합의에 따라 신청된 단독 후보지의 부적합 결정은 대한민국의 법을 훼손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선정절차와 기준을 명확히 하지 않은 국방부의 책임과 우보 탈락은 경북도의 요구, 공동후보지 유예는 대구시의 요청 등에 대한 것이 관계기관의 공작으로 군위군민들에게 비춰질 것을 우려했다. 

    전문가 설계와 용역을 통해 결정되는 민항, 영외관사 등 인센티브 안들을 가지고 군위군민들에게 줄 수도 없는 것을 준다고 한 의도를 물었다. 

    군위군은 “법 절차에 의해 탈락한 공동후보지에 대해 유예한 것은 매우 개탄스럽다. 이전후보지는 입지 등을 고려한 성공하는 공항일 때 대구경북이 상생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의 사태를 군위군의 탓으로 돌리고 있으나, 군위군은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가능한 방법을 통해 우보공항을 되찾을 수 있는 모든 일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