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수 의장, 민생안정과 현장소통을 위해 모든 역량 집중코로나19로 ‘작은 개원식’ 열어…작지만 큰 출발 알림
  • ▲ 개회식에서 장상수 의장은 “시민의 일꾼으로 제대로 일하는 강한 의회상을 만들겠다”며 “무엇보다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살리는 일이 지금은 가장 긴급한 상황이므로 민생안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위기 속에서도 소통하며 지혜롭게 기회를 찾아내는 믿음직한 의회가 되겠다”고 말할 예정이다.ⓒ대구시의회
    ▲ 개회식에서 장상수 의장은 “시민의 일꾼으로 제대로 일하는 강한 의회상을 만들겠다”며 “무엇보다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살리는 일이 지금은 가장 긴급한 상황이므로 민생안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위기 속에서도 소통하며 지혜롭게 기회를 찾아내는 믿음직한 의회가 되겠다”고 말할 예정이다.ⓒ대구시의회

    제8대 후반기 대구시의회 첫 임시회가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시작된다.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는 이같은 일정으로 제276회 임시회를 열어 업무보고를 받고, 2020년도 대구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일반 안건 등 의안을 심의한다.

    우선 21일 오전 10시 개최되는 개회식에 앞서 장상수 의장은 “시민의 일꾼으로 제대로 일하는 강한 의회상을 만들겠다”며 “무엇보다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살리는 일이 지금은 가장 긴급한 상황이므로 민생안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위기 속에서도 소통하며 지혜롭게 기회를 찾아내는 믿음직한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의 대형프로젝트 등 시의회가 협조할 부분은 적극 협조하고 그 어느 때보다 재정적인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더 면밀하게 분석하고 철저히 검증해 강하게 행동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장 의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맑은물공급 추진 등 중요한 현안과제들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시의회에서도 진중하고 진솔하게 소통해 실질적인 상생의 길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코로나19 예방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장고를 거듭한 끝에 개회식 직 후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는 ‘작은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