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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이철우 시·도지사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무산 안 돼”

입력 2020-07-29 17:45 | 수정 2020-07-31 11:26

▲ 이철우(왼쪽) 경북도지사가 29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무산위기에 처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신청과 관련해 막판 군위군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다. 오른쪽은 김진상 대구시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경북도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9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무산위기에 처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신청과 관련해 막판 군위군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다.

양 시·도지사는 호소문에서 “대구경북의 미래가 걸린 지금, 저희 두 사람은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다시 섰다”고 운을 뗀 뒤 “통합신공항 건설은 수십년간의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의 경제를 단번에 일으켜 세워줄 대구경북의 역사적인 큰 희망”이라고 밝혔다.

양 시·도지사는 “지난 7월 3일 선정위원회에서 정한 합의 마감 시한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 기간이 넘어가면, 사업은 사실상 ‘무산’될 것”이라며 “군위와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해 군위군수와 군민들이 꿈꾸고, 열망하던 도약의 기회를 놓쳐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떠한 상황에도 군위군의 용기 있는 선택과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합의한 사항을 반드시 지키고, 철저히 이행하겠다. 아울러 군위군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군민 여러분들의 대승적 결단만이 대구경북의 마지막 희망”이라며 군위군의 결단을 호소했다.

특히 시·도지사는 “오늘(29일) 국방부 장관은 군민 여러분이 원한다면, 공동후보지에 대한 여러분의 의사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투표 실시가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중재안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합의하면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며 “군위와 대구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과 세계적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위군수와 군민들의 냉철한 판단과 선택을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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