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기획 프로그램 ART IN SCHOOL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찾아가는 학교문화예술교육 ‘아트 인 스쿨(ART IN SCHOOL)’을 운영한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찾아가는 학교문화예술교육 ‘아트 인 스쿨(ART IN SCHOOL)’을 운영한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찾아가는 학교문화예술교육 ‘아트 인 스쿨(ART IN SCHOOL)’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강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포스트 코리아’ 시대를 맞아 대구 지역의 학생들에게 일상으로의 회복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과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최하고 ‘꿈꾸는 씨어터(주)’에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이겨낸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다시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릴레이 공연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학교문화예술공연 ‘아트 인 스쿨(ART IN SCHOOL)’에는 대구지역의 10여 개 문화예술 단체와 함께 금계초, 금포초, 봉덕초, 신원초, 대성초, 불로초, 보건고, 대구광명학교 등 20여 개 학교가 참여한다.

    참여 문화예술 단체는 연극, 음악 등 다원 장르에 걸친 공연을 진행하게 되며 2019년도에 진행된 ‘공연 예술과 함께 즐거운 추억 스테이지 인(IN)&아웃(OUT)’의 2차년도 프로그램이다.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초·중·고·특수학교 대상으로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사진 등 8개 분야의 예술교육을 지원 하는 사업으로 대구시교육청 관내 309개 학교가 기본 교과와 선택 과목,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돌봄교실에 활용하고 있다.

    지역 내 전문 예술강사와 다양한 유관 예술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누구나 공교육 과정에서 양질의 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어 많은 학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마음껏 뛰어 놀지 못한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지역의 예술단체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공연으로 공연 예술의 가치를 느끼고 역동적인 에너지로 더욱 활기찬 2학기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