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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보배학교 입학식…수업 시작

초졸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프로그램 개학

입력 2020-08-04 17:38 | 수정 2020-08-09 23:59

▲ 울진군은 울진보배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초졸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프로그램 울진보배학교 입학생 18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울진군 노인복지관에서 입학식과 함께 수업을 시작했다.

군은 올해 3월부터 노인복지관에서 1단계 과정을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복지관이 휴관함에 따라 계속 연기되다 이날 개학하게 됐다. 

이날 입학생의 평균연령은 70대로 높았으나 배움에 대한 열정은 10대에 못지 않았다.

울진보배학교는 경북교육청에서 지정하는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만18세 이상 성인이 초등과정의 전(全) 단계(1~3단계)를 3년간 이수하면 초등학교 졸업 학력인정서가 수여되는 교육과정으로 군에서는 최초로 시행한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강좌 프로그램은 운영을 중단했지만 울진보배학교는 더 이상 미룰 경우 수업시간을 충족하지 못해 어르신들의 학력취득에 차질이 생기므로 개학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공부하고 싶어도 학교가 열리지 않아 마음 졸이신 만큼 3년 동안 꾸준히 다니셔서 모두 졸업장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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