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게임 JAM, 9월 7일부터 5일간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
  • ▲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직무대행 김상곤)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산시(시장 최영조)와 함께 ‘경상북도 온라인 게임 JAM’이 개최된다.ⓒ경북도
    ▲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직무대행 김상곤)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산시(시장 최영조)와 함께 ‘경상북도 온라인 게임 JAM’이 개최된다.ⓒ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직무대행 김상곤, 이하 경북 TP)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산시(시장 최영조)와 함께 ‘경상북도 온라인 게임 JAM’이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게임잼(Game Jam)’이란 게임 개발과 디자인, 기획 등 게임 분야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즉흥적으로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내 시제품 단계의 게임을 만드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 TP에서 주관하는 지역 기반 게임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게임인들이 공간과 시간, 금전적인 부분에 구애받지 않고 팀 빌딩·게임 제작 및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임 개발을 통해 게임인들 간의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이끌고, ‘언택트 시대’의 개발 환경을 미리 경험시키도록 하겠다는 목적이다.

    ‘경상북도 게임 JAM’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모두 온라인을 통해 개발 활동이 진행된다.

    추가로, 경상북도, 경산시, 경북TP는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게임 제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활동에 필요한 영양제, 담요, 마우스 패드, 마스크 등 일체를 방역소독 진행 후 참가자들에게 개별 배송 시켜 비대면 게임 제작 환경과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이 행사를 통해 제작된 게임은 ‘경북 글로벌 게임센터’에서 주관하는 여러 행사에서 대중들에게 작품을 시연할 기회가 부여된다. 또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게임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후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김상곤 경북 TP원장 직무대행은 “경북 게임산업이 이번 게임 JAM을 계기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게임 행사들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글로벌 게임센터에서는 도내의 게임 산업 활성화와 인재 양성이라는 사명감 하에, 지속적으로 시기에 발맞춘 의미 있는 행사들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 글로벌 게임센터는 경상북도, 경산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6년부터 경북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으로 설립됐으며 △경북 게임인 양성 △경북 강소 게임 기업 육성 △경북 게임 인큐베이팅 △경북 게임문화 및 생태계 확산 등 총 4개 분과 16개 사업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