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덕군청 전경.ⓒ영덕군
    ▲ 영덕군청 전경.ⓒ영덕군
    영덕군이 지난 8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대상은 2회 접종자(생후 6개월~8세 어린이 중 처음 접종하거나 과거 2회 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이며 위탁의료기관 11곳에서 진행한다.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경우 긴 인플루엔자 유행기간동안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진행한다. 

    올해는 2차 코로나 유행 대비를 위해 중·고생인 만 13~18세 및 만 62~64세 대상자를 확대했다. 

    지원백신은 기존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됐으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및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덕군은 자체예산을 들여 오는10월 27일부터 국가 유공자 부부, 의료보호1·2종,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김재희 영덕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유행 관련 의료기관 내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 사전 예약시스템을 활용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과 의료기관 방문 전 마스크 착용 등 행동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