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벌언, 영주 관광정책 및 영주댐 주변 관광활성화 제안
  • ▲ 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무소속, 가흥1·2동)은 9월 9일 개최된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영주의 관광정책 및 영주댐 주변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영주시의회
    ▲ 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무소속, 가흥1·2동)은 9월 9일 개최된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영주의 관광정책 및 영주댐 주변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영주시의회

    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무소속, 가흥1·2동)은 지난 9일 개최된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영주의 관광정책 및 영주댐 주변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우 의원은 “지난 2019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시정질문에서 영주의 관광 정책 및 영주댐 주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의 추진을 요청했지만 아직 부석사와 소수서원이 세계유산임을 표시하는 제대로 된 이정표조차 정비되지 못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에 우 의원은 영주의 관광매력도 향상을 위해 일부 도시에서 운영중인 트롤리버스나 이층버스 운행을 비롯해 영주의 문화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현 문화재관리팀을 문화재관리활용팀으로의 팀 명칭 변경 등 다양한 제안들을 제시했다.

    특히 영주댐 주변관광 활성화와 관련해 영주댐과 주변관광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인 관광 정책 개발 및 종합적인 홍보방안 마련,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위한 영주댐 관광지 관리사무소 신설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언택트 관광시대에 영주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를 강력 촉구했다.

    끝으로 우 의원은 “의회에서의 제안들이 또 다시 공허한 메아리로 돌아오지 않기를 기대한다”며 “영주시를 사랑하는 한명의 시민이자 시의원으로서 영주 관광의 발전을 위해 주어진 환경을 잘 분석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한 매력적인 마케팅으로 영주가 관광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