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선정, 국비 30억원 확보
  • 성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1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억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성주군
    ▲ 성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1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억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성주군

    성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체육시설 조성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남면 관화리 일원에 2023년까지 총 80억원의 사업비로 체육관, 헬스장, 운동처방실 등 기본시설과 다목적실, 커뮤니티공간 등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현재 추진중인 18억원 규모의 생활문화센터와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난 7월 서류심사와 8월 현장 실사에 거쳐 사업선정위원회에서 성주군을 비롯해 전국 4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심사에서 선남면은 성주군에서 읍 다음으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며 대구시와 가까워 도로·대중교통여건이 우수하며 특히, 선남생활체육공원과 연접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주군 관계자는 “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지역주민의 생활 문화·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 및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 활성화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