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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지원청, 쌍방향 화상 수업 현장 공개

입력 2020-09-12 20:28 | 수정 2020-09-15 13:18

▲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쌍방향 화상 수업 현장 공개 장면.ⓒ대구동부교육지원청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환)은 코로나19에 따른 등교수업 및 원격수업 병행 학습 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 활동을 위한 쌍방향 화상 수업 현장을 관내 교원들이 직접 참관할 수 있는 수업 현장을 공개했다.

대구아양초등학교(교장 김은숙) 5~6학년 교실에서 실시된 화상수업공개는 수업 공개 당일 6학년 교실에서는 학급 전체 인원의 1/3만 교실에서 등교해 선생님과 수업을 받고 있었으며 학생의 2/3은 가정에서 줌으로 접속해 동일한 내용으로 원격 수업에 참여했다.

칠판을 선호하는 선생님은 판서하며 설명하는 수업 장면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으며 수업을 진행했고, 입체도형을 공부하는 반에서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블록을 함께 조작하는 장면을 같이 보면서 공부하는 교실도 있었다.

아양초에서는 7월부터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쌍방향 화상 수업을 시도하기 시작했으며 점차 참여하는 교사의 비율이 점차 높아져 5~6학년 경우 모든 반이 참여하고 있다.

처음에는 줌(Zoom) 등 접속과 화상 카메라 사용, 영상수업 등에 대한 부담감 등이 있었으나 9월에 접어든 지금은 교사도 학생도 모두 스마트 기기 사용도 익숙하고 모니터로 원격지의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는 수업 방식에도 익숙하다.

실시간 화상수업은 실제 수업과 동일한 시간에 운영되기 때문에 학생이 직접 그 시간에 문제를 풀거나 글을 쓰거나 질문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교실 수업과 동일하게 실제 ‘학습’이 이뤄지게 된다.

구글미트, 위두랑, MS팀즈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와 전자펜과 같은 스마트기기를 적절히 사용하면 개인별, 모둠별 활동상황에 대한 성과도 남기 때문에 수업과 평가를 연계하는데도 유리하다.

아양초 정성욱 선생은 “쌍방향 화상수업에 익숙해지니 이전의 등교 수업과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준비하고 실제 수업에도 집중할 수 있고 효과도 높다. 원격 수업에 필요한 준비물을 등교 수업 시 미리 배부하는 수고로움은 있지만, 별도의 시간을 내 미리 콘텐츠를 제작해 일일이 탑재하는 방식의 콘텐츠 활용 수업에 비해 부담감이 적다”고 전했다.  
 
박종환 교육장은 “실시간 화상수업을 현장에서 실제로 참관할 수 있는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원격 수업의 질 향상에 기여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쌍방향 화상 수업 인프라 구축, 수업 컨설팅, 연수 등에 집중해 수업의 질이 신장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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