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과 줍기 활동과 벼 일으켜 세우기 등 피해복구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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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12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 21명,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 총 300여 명과 함께 경북 경주시 외동읍과 불국동 일원에서 태풍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8월 5일 충북 충주·제천·단양, 11일 전남 구례 및 경남 하동, 8월 13일 전북 남원 등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3차례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305ha의 벼 피해와 109ha의 낙과 피해 등이 발생한 경주지역을 찾아 태풍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원, 지방의원, 국회의원 보좌진 300여 명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지키기 위해 개별 이동과 마스크 착용, 체온 체크를 철저히 한 가운데 경주지역 중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외동읍에서 오전 배 낙과 줍기 활동, 오후에는 불국동으로 이동해 벼 일으켜 세우기 등 피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국민의힘은 오전 봉사활동으로 수거한 낙과 100박스를 구매해 피해 농가를 지원하고 낙과 판로개척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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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국민의 어려움에 힘이 되겠다는 각오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단순히 일손을 거드는 데 그치지 않고, 국회 차원에서 피해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의힘 태풍피해 복구 봉사활동으로 미약하게나마 주민 여러분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국민의힘 경주지역 태풍피해 복구 봉사활동에는 주호영(원내대표, 대구 수성구갑)·유의동(경기 평택시을)·이헌승(부산 부산진구을)·김석기(경북 경주시)·이만희(경북 영천시청도군)·강대식(대구 동구을)·권명호(울산 동구)·김미애(비상대책위원, 부산 해운대구을)·김승수(대구 북구을)·김영식(경북 구미시을)·김웅(서울 송파구갑)·박성민(울산 중구)·배현진(서울 송파구을)·엄태영(충북 제천시단양군)·유경준(서울 강남구병)·이용(비례대표)·이주환(부산 연제구)·정희용(중앙재해대책위원장,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태영호(서울 강남구갑)·하영제(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한무경(비례대표)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당원, 지방의원, 국회의원 보좌진 총 300여 명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