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어
  • ▲ 청송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16일부터 10억원 규모의 청송사랑화폐 10%할인 판매를 실시한다.ⓒ청송군
    ▲ 청송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16일부터 10억원 규모의 청송사랑화폐 10%할인 판매를 실시한다.ⓒ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16일부터 10억원 규모의 청송사랑화폐 10%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지역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불안한 소비심리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이번 할인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1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청송사랑화폐 발행을 취급하는 26개 판매대행점(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에서 1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특히 청송사랑화폐는 지난 7월 특별할인 행사로 지역경기의 부양은 물론 골목상권을 살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들은 “청송사랑화폐의 유통을 통한 경기활성화를 몸소 체득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정책이라 말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랑화폐 10%할인 판매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군민들과 전통시장 상점가 및 소상공인들의 경제력이 증대되어 군민 모두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 초부터 유통되기 시작한 청송사랑화폐는 구매한 주민들에게 평상시 5%(명절 등 10%) 할인 혜택을 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