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 81.3%, 해외취업 최근 5년간 소프트뱅크 등 742명자기소개서 제출 폐지, 보건의료행정과 신설…취업우수 학과 증원
  • ▲ 기업 맞춤형 주문식교육대학인 영진전문대학이 23일부터 수시모집을 통해 2541명을 선발한다.ⓒ영진전문대
    ▲ 기업 맞춤형 주문식교육대학인 영진전문대학이 23일부터 수시모집을 통해 2541명을 선발한다.ⓒ영진전문대

    기업 맞춤형 주문식교육대학인 영진전문대학(이하 영진)이 23일부터 수시모집을 통해 2541명을 선발한다.

    이 대학은 취업률 81.3%(교육부 정보공시 2018년 졸업자 기준), 해외취업 최근 5년간(2016~2020년) 742명을 달성해 ‘취업률 전국 1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수시모집 확대, 전체 모집인원의 96.9%인 2541명 선발

    영진은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모집 정원의 96.9%인 2541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이는 2020학년도 대비 4.3%포인트 늘어난 인원이다.

    영진은 이번 수시에서는 모든 계열·학과 모든 전형에서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자기소개서 제출을 폐지했다.

    비교과 전형 1단계 서류평가에서 학생부 비교과영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고3 수험생과 재수생 간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봉사활동 및 수상경력은 서류심사 평가에서 제외한다. 1단계 서류심사 점수와 2단계 면접 점수를 합산,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 ▲ 사진은 컴퓨터정보계열 학생들이 3D애니메이션 실습을 하는 모습.ⓒ영진전문대
    ▲ 사진은 컴퓨터정보계열 학생들이 3D애니메이션 실습을 하는 모습.ⓒ영진전문대

    ◇주문식교육의 결실 ‘컴퓨터정보계열, 컴퓨터응용기계계열, 부사관계열’ 증원

    영진은 이번 수시모집에서 우수한 취업 성과를 낸 ‘컴퓨터정보계열’, ‘컴퓨터응용기계계열’, ‘부사관계열’의 2021학년도 정원을 확대했다. △컴퓨터정보계열은 20명(288명→308명) △컴퓨터응용기계계열 20명(420명→440명) △부사관계열 10명(190명→200명)을 증원한다.

    컴퓨터정보계열은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IT분야에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의 유수한 기업으로부터 인력 요청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인 상황을 고려, 스마트 제조 기술 분야에 대한 인력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 맞춰 정원을 늘린다.

    부사관계열은 부사관 임관 및 전문대 최초 RNTC를 창설, 운영하며 육해공군의 부사관 인력 확충에 발맞춰 증원한다.

  • ▲ 영진전문대학교가 2021학년도에 보건의료행정과를 신설한다. 사진은 신설될 보건의료행정과와 관련된 고객관리 실무 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모습.ⓒ영진전문대
    ▲ 영진전문대학교가 2021학년도에 보건의료행정과를 신설한다. 사진은 신설될 보건의료행정과와 관련된 고객관리 실무 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모습.ⓒ영진전문대

    ◇신설학과, ‘보건의료행정과’

    이 대학교는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해 보건 의료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대두되고 것과 발맞춰 보건의료행정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로 2021학년도에 ‘보건의료행정과’를 신설했다.

    40명 정원인 ‘보건의료행정과’는 △IT와 경영서비스 등을 융복합한 보건의료행정서비스 교육 △병원 및 지역거점 중형 병원 중심의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 맞춤형 교육 △보건의료인으로서 갖춰야할 봉사와 서비스 정신을 함양할 인성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춰 정보화, 글로벌 역량 및 평생학습역량 함양 등을 통해 명품 보건의료행정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영진전문대는 산업현장에 맞춘 주문식교육으로 취업 최강, ‘취업률 전국 1위’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많은 국내외 기업과 인재양성 협약을 체결, 명품 인재를 양성해 취업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올해 교육부 대학정보 공시에서 취업률 81.3%(2018년 졸업자 기준)로 2천 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가운데 유일한 80% 취업률을 기록하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10년 전부터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 결과, 올해 교육부 공시에서 해외취업 157명(2018년 졸업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전문대 중 최초로 해외취업 100명 선을 돌파했고, 이들이 취업한 곳은 소프트뱅크, 야후재팬, 라쿠텐 등 해외 대기업과 상장기업이 대다수다.

  • ▲ 사진은 ICT반도체전자계열 학생들이 반도체공정실습을 받는 모습.ⓒ영진전문대
    ▲ 사진은 ICT반도체전자계열 학생들이 반도체공정실습을 받는 모습.ⓒ영진전문대

    ◇2개 학과 증원, 장학금 확대

    이대섭 입학지원처장(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우리 대학은 재학 중인 학생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로 전과할 기회를 확대해주고자 전과제도 비율을 정원의 20%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입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도록 장학금 지급 범위도 확대하고 신설했다”며 “입학 성적 장학금 혜택을 파격적으로 증대해  ‘영진프라이드장학금’을 최초 합격자 중 상위 50%까지 장학금 50만원을 일괄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영진주문식교육장학금’은 대상 인원을 200%로 확대해 수업료의 25%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게 되는데 신입생 중 장학금 대상자들에게 추가로 ‘입학금장학금’으로 입학금 100%를 지원하는 등 영진 신입생들에게 영진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처장은 “신입생들에게는 성적과는 관계없이 소득분위에 따라서 한국장학재단에서 지원하는 국가장학금 I, II형에 대한 장학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며 “안정적인 취업을 목표로, 해외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험생이라면 영진전문대를 주목해주기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