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실시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적극 이행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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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대구 중구 소재 라이프상가 추가 검사와 관련해 현재까지 방문자 9명이 검사를 받은 가운데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27일 하루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클럽·나이트형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총 671개소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고위험시설 5종에 대해서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실시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적극 이행토록 사전 고지했다.
이외에 시는 뷔페 등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인 PC방, 오락실, 300㎡이상 일반음식점, 목욕업 등 30개소를 구·군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외에 시는 뷔페 등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인 PC방, 오락실, 300㎡이상 일반음식점, 목욕업 등 30개소를 구·군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오늘(28일)부터 추석 특별방역이 시작된다. 추석 연휴 대이동이 코로나19 재확산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지만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처럼 사회적 거리 유지와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9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