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생계지원 필요한 주민으로 참여 범위 확대 추진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한 생활방역 지원 등 66개 사업에 투입
  • ▲ 포항시청 전경.ⓒ포항시
    ▲ 포항시청 전경.ⓒ포항시
    포항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제2차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12일부터 3개월간 366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7월부터 시행중인 제1차 희망일자리사업을 확대해 진행하는 것으로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으로 한시적으로 참여 범위를 넓혀 저소득층, 실직자, 휴·폐업자, 청년 등을 우선 선발해 추진한다.

    사업 참여자 360여 명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방역 지원, 긴급 공공업무 지원, 청년일자리 등 66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종식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 이후 고용 위기를 겪고 있는 시민이 희망일자리를 통해 경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