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습프로그램 운영 중단이용객 밀집도 높아 입장 시간대별 인원수 제한
  • ▲ 장량국민체육센터 전경.ⓒ포항시
    ▲ 장량국민체육센터 전경.ⓒ포항시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덕보)은 코로나19 1단계 완화조치에 따라 운영재개준비를 거쳐 오는 19일부터 여성문화관수영장, 장량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운영 재개한다. 

    지난 8월 23일 코로나19로 인한 임시운영중단 이후 2달여 만이다.

    임시운영은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강습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으며 자유 수영 형태로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시간대 입장객 수를 60명으로 제한한다. 입장 대기 중 이용객 간 최소 1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해야 하며 수영복으로 갈아입기 전까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8월 회원접수 중 갑자기 운영중단이 결정돼 접수 잔여일 1일 동안 추가로 회원접수가 진행되며 16일 자동추첨프로그램을 통한 공정한 추첨이 이뤄질 예정이므로 자세한 사항은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시설별 소식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수영장을 개방하면서도 코로나19 때문에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지켜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수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