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안동선 국가철도망 반영과 신도청-통합신공항 철도연결해야
  • ▲ 경북도의회 김대일 의원(안동3)은 16일 개최된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점촌~신도청~안동선 단선철도건설사업 반영을 촉구했다.ⓒ경북도의회
    ▲ 경북도의회 김대일 의원(안동3)은 16일 개최된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점촌~신도청~안동선 단선철도건설사업 반영을 촉구했다.ⓒ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김대일 의원(안동3)은 16일 개최된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점촌~신도청~안동선 단선철도건설사업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 날 ‘점촌-신도청-안동 간 54.4km 구간의 단선철도건설사업’이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

    김 의원은 “경북의 수도인 도청신도시의 경우 인구 1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활성화를 추진 중이나, 도청이전 후 4년이 지난 지금도 인구가 2만명이 채 되지 않는 등 활성화가 되지 않고 있고, 도로망이 불편하고 철도가 없어 사회간접자본 확충이 무엇보다 절실한 지역”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내년 4월 발표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점촌~신도청~안동 간 단선철도건설사업이 반영되고 중부내륙선과 연결되면 서울에서 신도청을 거쳐 안동으로 이어지는 직통노선이 완공되고, 이를 통해 도청신도시의 활성화는 물론 경북 북부지방의 풍부한 관광자원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점촌~신도청~안동 구간은 지난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된 만큼 이번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반드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는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5분발언을 마무리하며 “점촌-신도청-안동선이 건설되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1조2680억원에 달하는 등 지역발전과 경제적 효과가 큰 만큼, 내년 4월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가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