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덕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비대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위덕대
    ▲ 위덕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비대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위덕대
    위덕대학교(총장 장 익)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5일 경북 23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직원 14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역량강화 교육계획해 진행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북 식문화 채널인 ‘드이소TV’ 스트리밍을 통해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접속하고 소통하면서 참여하는 방식으로 계획했다.

    프로그램은 보건건강국 김진현국장 인사말로 시작해 1부 토크 콘서트, 2부 어린이와 함께 하는 편식예방 요리교실, 3부 조직역량강화를 위한 MBTI 분석 및 해설에 이어 식품의약과 김창순과장의 감사말로 마무리했다.

    1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경주시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코로나로 인한 업무의 힘들었던 사연과 타센터 직원들의 실시간 댓글로 현재상황에 대해 소통했다. 

    ‘드이소’와 ‘식생활’을 주제어로 3행시를 올리도록 해 즐겁게 참여하도록 했다. 

    2부 전문요리지도사와 윤00 어린이(6)의 쿠킹클래스는 ‘사자 오므라이스’ 만들기를 하면서 어린이 편식예방을 위해 영양교육 지도법을 전달했다. 

    3부에서는 자신의 성향을 살펴보고 타인의 다름을 이해하면서 더 즐거운 조직관계 전략을 연구해볼 수 있도록 진행해 직원 간 친밀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이인숙 경주시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각 센터의 직원들이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해 올해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경북 23개 센터가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경북거점 센터를 맡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19의 상황에 맞게 관내 193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언택트 방식으로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