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20일부터 29일까지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캠페인을 펼친다.ⓒ달성군
    ▲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20일부터 29일까지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캠페인을 펼친다.ⓒ달성군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20일부터 29일까지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캠페인을 전개한다.

    군은 관내 4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20일 오전 8시 죽곡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달성군 교통과, 달성경찰서, 전국모범운전자회 달성지회, 죽곡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해 4대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죽곡초등학교 4학년 3반 학생들 불법 주차 문제에 대한 제안서를 달성군에 제출해 캠페인에 동참해 주기를 요청하면서 군과 함께 홍보가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캠페인 후 간단한 교통안전 교육과 학교 주변 불법 주차 차량을 직접 스마트폰으로 찍고 신고까지 해보는 현장실습도 이뤄졌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초등학생들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 방법까지 고민한 데에 대해 감사를 넘어 감동을 느꼈다”며 “군에서도 어린이보호구역의 불법 주․정차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 실시와 시설 확충으로 어린이들의 통학로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