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과제 발굴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개선
  • 의성군청 전경.ⓒ뉴데일리
    ▲ 의성군청 전경.ⓒ뉴데일리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일부터 29일까지 의성읍을 시작으로 관내 18개 읍·면을 순회하며 현장중심의 규제 발굴을 위한 ‘규제개혁 읍·면순회 토론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규제개혁 읍·면순회 토론회’는 직원들이 업무 추진 시 겪었던 규제관련 고충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개선 방안을 자유롭게 토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굴된 각종 규제 애로사항은 법률 및 대안 검토를 통해 법령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규제완화를 건의하고 자체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자체법규 개정 등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을 통해서 공무원이 아닌 수요자인 민원인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 및 개선해 행정 서비스와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