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병해충 친환경 항공방제, 경북1호 다솜쌀 최초 보급 등 성과 인정받아
  • ▲ 포항시는 ‘2020년 농촌진흥사업 우수팀’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포항시
    ▲ 포항시는 ‘2020년 농촌진흥사업 우수팀’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포항시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선정하는 ‘2020년 농촌진흥사업 우수팀’에 선발되는 성과를 이뤘다.

    ‘2020년 농촌진흥사업 우수팀’ 선정은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팀을 선발하기 위해 최근 3년간(2018~2020년) 실적을 평가하고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5개 팀을 선발했다.

    포항시 작물환경팀은 포항 식량작물분야의 신기술·신품종 보급 및 친환경농업 확대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북 특화 품종인 다솜쌀(경북1호) 시범단지를 도내 최초로 조성하여 선제적인 신품종 보급에 모범을 보였고 농업용 드론 등 신기술 보급으로 농작업 생력화를 달성했다.

    친환경농업의 확대 및 PLS제도 시행으로 전국 최초 전면 천연식물보호제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하는 등 포항시 식량작물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영락 기술보급과장은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동력 절감 기술뿐만 아니라 신품종, 친환경 농업 확대로 포항시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팀 시상식은 12월 중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