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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저경력 교사 위한 수업지원형 장학 모델 도입

선배 수업전문가가 후배 교사 위해 수업을

입력 2020-10-31 00:47 | 수정 2020-11-02 06:25

▲ 경북교육청은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수업지원형 장학을 도입한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30일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수업지원형 장학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수업지원형 장학은 교사의 교실 수업 개선 지원을 위한 교육청 지원장학의 한 형태다.

숙련된 고경력 수업전문가와 저경력 교사가 공동으로 수업을 설계하고, 고경력 수업전문가가 후배 교사를 위해 수업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업 공개 후에는 선후배 교사가 수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협의하는 수업나눔을 한다.

학교에서 수업지원형 장학을 요청하면 저경력 교사 1인에 수석교사 2명으로 장학팀을 구성해 지원한다.

수업 공개는 교사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이지만 저경력 교사에게는 많은 부담이 되기도 한다. 특히 저경력 교사가 고경력 교사의 수업을 참관할 기회도 제한적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저경력 교사의 부담은 줄이고 고경력 교사의 수업을 참관하는 기회 제공으로 교실 수업 개선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수업지원형 장학을 도입했다.

현재 저경력 교사 5명을 대상으로 10명의 수석교사가 장학팀을 구성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23개 교육지원청으로 수업지원형 장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수업전문가 참여 범위도 올해 수석교사를 중심으로 운영하던 것을 수업명인, 수업선도교사 등 다양한 수업전문가의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실 수업 개선은 단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교원공동체가 긴 호흡으로 일상 수업에 대해 고민과 지혜를 나눌 때 가능하다”며 “수업지원형 지원장학을 확대하여 저경력 교사와 고경력 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수업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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